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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69

[230507] 청송 주왕산 등산 후기 오랜만에 주왕산을 찾았다. 안내산악회를 통해서 갔는데, 예전에 자차로 갔을때와 동일한 코스로 가는거라 조금 아쉬웠다. 가메봉인가? 주왕산 정상보다 더 높은 봉우리도 좀 가보고 싶었는데... 두번째 주왕산 산행. 지난번에는 가을에 와서인지 사람들이 엄청 북적거려서 사진 찍기고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계절도 다르고, 비까지 내려서 사진 찍기 좋았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기필코 가메봉에 가리!! 등산/하이킹 2023. 5. 7. 10:35 AM 거리 : 11 km 소요 시간 : 4h 6m 2s 이동 시간 : 4h 6m 2s 휴식 시간 : 0 평균 속도 : 2.7 km/h 총 획득고도 : 555 m 최고점 : 721 m 난이도 : 매우 쉬움 -작성자 ganseochi, 출처 램블러 청송 주왕산 코스 : 대전사.. 2023. 5. 23.
[230421] 원주 소금산 등산 후기 원주에 있는 소금산에 다녀왔다. 몇년전에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유명해진 산이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북적인다는 소문을 듣고, 평일에 가기로 했다. 가기 전에 소금산에 대해서 찾아보니, 현재는 안전문제로인해서 정상에는 갈 수 없다고 했다. 아마도 당분간이 아니라 계속 그럴거 같다. 한마디로 등산을 하기위한 산이라기보다는 그냥 출렁다리 구경하러 가는 산이다. 문제는 입장료가 무려 9000원이나 한다. 절에서 땡중놈들한테 4~5000원 뜯기는것도 정말 싫은데, 여긴 뭐가 이리 비싼지 이해가 안갔다. 등산 끝. 일단 이 소금산은 등산을 하는 산이 아니다. 그냥 출렁다리와 잔도를 경험하는 산이다. 풍경도 멋있거나 하지 않다. 홍천의 팔봉산도 입장료가 이천원인가? 하는데, 거긴 풍경도 좋고, 산 타는 재미도 있지.. 2023. 5. 22.
[230416] 인천 고려산 등산 후기 한달만에 산행 모임에 나갔다. 이번에 갔다온 산은 인천 강화도에 있는 고려산이다. 이번주에 수술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수술 후 일정기간은 산행이 불가능하다고해서 갑작스럽게 신청을 하게 되었고, 버스 자리가 없어서 대가 상태였는데, 운이 좋게도 금요일 밤에 취소자가 생겨서 뒤늦게 참석을 확정지었다. 내가 제일 가고 싶어하는 산은 처음 가보는 산이라서 그런지 제발 대기가 풀리기만을 기대했는데, 대기라도 달길 잘 한것 같았다. 산행코스는 미꾸지고개를 들머리로 해서 낙조봉, 고려산 정상, 청련사를 지나 국화2리 마을회관으로 하산하는 루트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했는데, 유일하게 한분이 2리가 아닌 1리 마을회관으로 하산을 해서, 조금 곤란할뻔하기도... 뭐랄까 진달래 축제를 하는 이 시기에는 올만하지만, 진달.. 2023. 4. 17.
[230318] 제천 월악산 등산 후기 소백산 이후로 한달만에 다시 산행을 했다. 월악산은 이번이 4번째 산행인데 이전에는 자차로 오느라 덕주사나 동창교쪽으로만 와서 하봉쪽의 풍경을 본적이 없었다. 마침 이번에는 모임에서 하봉도 지나가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산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와보는 월악산. 전에는 여기가 왜 국립공원일까? 차라리 주변에 다른 산들이 더 멋있는데, 왜 월악산 국립공원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하봉~중봉 가는길을 걷다보니 왜 월악산 국립공원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괜히 입장료 뜯기는 덕주사로 오르기보다는, 주차료도 없고 입장료도 없는 수산교 방향으로 오르는게, 금전적인 면에서 좋고, 체력적인 면에서도 쭈욱 가파르기만 한 덕주사 코스보다, 적당히 올라가다가 평지가 나오고 또 적당히 올라가다가.. 2023. 3. 21.
[230211] 단양 소백산 등산 후기 오랜만에 겨울 소백산을 찾았다. 흔히 소백산의 겨울이라고 하면 엄청난 칼바람으로 유명하지만, 신기하게도? 내가 겨울 소백을 찾을때마다 바람이 심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그냥 운 나쁜 사람들이 과장을 한건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어쨋든 나에게 겨울 소백은 눈 덮인 설산과 푸른 하늘을 항상 보여주는 최고의 산행지 중 하나다. 지난 방장산을 갔을때 참석했던 등산 동호회를 이번에도 따라갔다. 등산 코스는 천동탐밤센터에서 출발을 한뒤 정상인 비로봉을 찍고, 어의곡탐방센터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푸르고 너무나도 좋았던 산행이었다. 겨울 산행이 항상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2023. 2. 13.
[230129] 장성 방장산 등산 후기 활동하고 있는 등산 동호회에 매주 여러 산행이 올라오는데, 엄청 가고 싶을정도로 땡기는 산행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100대명산을 다 마쳐서 그런지 가보지 않은 산행을 가고 싶은데, 그런 산은 보통 등산 동호회에서는 올라오는게 드물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산행을 기다리다가 산행을 못해서 이제는 저질 체력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안가본 산행을 기다리는건 포기하고, 산은 가봤지만 가보지 않은 코스가 올라오면 보통 신청해서 참석하는 중이다. 이번에 가본 산은 전라도에 있는 방장산이다. 7년전 여름에 한번 갔었는데, 날씨가 심하게 흐려서 기억에 남지 않은 산이었다. 마침 코스도 절반은 새로운 코스였고, 계절도 지난번과 다른 겨울이라 약간의 고민 끝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했기때..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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