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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오토마타 요르하 에디션 후기(닌텐도 스위치) 베요네타를 마치고, 어떤 게임을 할까 고민을 했다. 화려한 액션게임을 했으니, 조금 정적인 알피지 같은류를 해볼까 고민을 했는데, 베요네타의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인지 아직은 액션 게임을 조금 더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베요네타같은 액션게임은 마리오 오딧세이와 마찬가지로 재미를 붙이려면 액션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나같은 똥손인 사람에게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액션 어드벤처나 액션 알피지 게임중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니어 오토마타가 스위치로 발매가 되었길래 바로 이어서 하기로 결정 했다. 니어 오토마타는 액션게임이 아닌 액션 알피지라 그런지 액션 자체는 단순하다. 그런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단순하면서도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어차피 나는 액션 자체는 크.. 2023. 3. 23.
[230318] 제천 월악산 등산 후기 소백산 이후로 한달만에 다시 산행을 했다. 월악산은 이번이 4번째 산행인데 이전에는 자차로 오느라 덕주사나 동창교쪽으로만 와서 하봉쪽의 풍경을 본적이 없었다. 마침 이번에는 모임에서 하봉도 지나가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산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와보는 월악산. 전에는 여기가 왜 국립공원일까? 차라리 주변에 다른 산들이 더 멋있는데, 왜 월악산 국립공원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하봉~중봉 가는길을 걷다보니 왜 월악산 국립공원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괜히 입장료 뜯기는 덕주사로 오르기보다는, 주차료도 없고 입장료도 없는 수산교 방향으로 오르는게, 금전적인 면에서 좋고, 체력적인 면에서도 쭈욱 가파르기만 한 덕주사 코스보다, 적당히 올라가다가 평지가 나오고 또 적당히 올라가다가.. 2023. 3. 21.
[230211] 단양 소백산 등산 후기 오랜만에 겨울 소백산을 찾았다. 흔히 소백산의 겨울이라고 하면 엄청난 칼바람으로 유명하지만, 신기하게도? 내가 겨울 소백을 찾을때마다 바람이 심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그냥 운 나쁜 사람들이 과장을 한건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어쨋든 나에게 겨울 소백은 눈 덮인 설산과 푸른 하늘을 항상 보여주는 최고의 산행지 중 하나다. 지난 방장산을 갔을때 참석했던 등산 동호회를 이번에도 따라갔다. 등산 코스는 천동탐밤센터에서 출발을 한뒤 정상인 비로봉을 찍고, 어의곡탐방센터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푸르고 너무나도 좋았던 산행이었다. 겨울 산행이 항상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2023. 2. 13.
아바타 물의 길 후기. 본지는 거의 한달은 지났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 후기. 아바타는 일반 상영관에서 보면 제대로 느낄수 없다고 해서, 아이맥스로 보게 되었다. 아이맥스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게 뭔지도 몰랐고, 무조건 용산cgv에 가야만 볼 수 있는지 알았다. 그런데 용산cgv는 이미 예매가 꽉 차서, 일반 상영관에서 보느니 그냥 다른 영화를 봐야하나 싶었는데, 광교cgv에서도 아이맥스관이 있다고 해서 광교에서 보게 되었다. 처음 느끼는 아이맥스인데, 화면이 눈에 꽉 차는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정말 그래픽이 엄청나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게 다였다. 스토리는 정말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가족영화였다. 자식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을 주인공인 부모가 해결하는 영화다. 예전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2023. 1. 31.
[230129] 장성 방장산 등산 후기 활동하고 있는 등산 동호회에 매주 여러 산행이 올라오는데, 엄청 가고 싶을정도로 땡기는 산행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100대명산을 다 마쳐서 그런지 가보지 않은 산행을 가고 싶은데, 그런 산은 보통 등산 동호회에서는 올라오는게 드물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산행을 기다리다가 산행을 못해서 이제는 저질 체력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안가본 산행을 기다리는건 포기하고, 산은 가봤지만 가보지 않은 코스가 올라오면 보통 신청해서 참석하는 중이다. 이번에 가본 산은 전라도에 있는 방장산이다. 7년전 여름에 한번 갔었는데, 날씨가 심하게 흐려서 기억에 남지 않은 산이었다. 마침 코스도 절반은 새로운 코스였고, 계절도 지난번과 다른 겨울이라 약간의 고민 끝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했기때.. 2023. 1. 31.
베요네타 후기(닌텐도 스위치) 데빌 메이 크라이, 오오카미, 바이오 하자드2 등으로 유명한 카미야 히데키의 작품이다. 손이 빠르지 못한편이라 액션 어드벤처나 액션 알피지는 해봤어도, 순수한 액션 게임은 그 동안 해본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나랑은 맞지 않을거 같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게임들이 종종 있었다. 보통 그런 게임들은 게임 매체 혹은 게이머들의 평가가 엄청 높은 게임들인데, 지난번에 해본 다크 소울이라든지, 이번에 하게 된 베요네타가 그런 게임이었다. 얼마전에 베요네타3가 발매하기 조금 전에 베요네타1과 2가 한글로 발매가 되었다. 2는 패키지로 발매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1은 한국에서 패키지로 발매가 되지 않았다.(사실 패키지로 나오긴 했는데, 안에 팩은 없고 DL 코드만 있는 가짜 패키지판...) 나는 패키지를 소장하..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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