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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40

[180113] 설악산 서북능선 & 봉정암 코스 등산 후기 1 설악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겨울에는 가본적이 없었다. 겨울 설악이 얼마나 예쁜지 궁금하기도 했고, 소청 대피소의 시설이 호텔급이라는 소리에 소청대피소에서 하루를 머무르고, 공룡능선을 타지 않고, 가본적이 없었던 봉정암 코스로 진행하기로 했다. 산행 코스는 장수대를 들머리로 해서 대승령 - 귀떼기청봉 - 한계령 삼거리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소청대피소 - 봉정암 - 오세암 - 백담사를 거쳐 용대리를 날머리로 하기로 했다. 역대급 추위를 보여줬던 이날... 더이상 카메라와 핸드폰이 버텨주지를 못했다. 해가지고서야 겨우겨우 소청 대피소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 지금껏 산행하면서 힘들었던 산행 5개 안에는 충분히 들정도로 힘들었던 산행... 2022. 5. 26.
[180107]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등산 후기 두번째 진행하는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몇년전에 처음 도전했을때는 일행이 바래봉도 가기전에 발목을 삐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산행을 멈춰야해서, 완주를 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은 산행이기에, 다시 같은 계절에 도전하기로 했다. 산행코스는 구인월을 들머리로 하고, 덕두산 - 바래봉 - 팔랑치 - 세걸산 - 고리봉 - 정령치 휴게소 - 만복대 - 고리봉, 그리고 날머리인 성삼재 까지 가는 코스다.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가다보니 힘든것을 느끼기 전에 종주를 마쳐버렸다. 서북능선은 적당히 종주를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2022. 5. 26.
[171111] 보은 속리산 등산 후기 오랜만에 리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산행을 따라갔다. 1박2일 일정으로 첫날은 속리산 산행, 이튿날은 구병산산행으로 진행이 되었다. 산행 코스는 화북분소를 들머리로 해서, 문장대, 신선대, 천왕봉을 거쳐 장각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계획했다. 괜히 땡중들한테 입장료를 뜯기는 법주사로 오르지 않고 화북으로 오른게 정말 잘 한 일이었다. 2022. 5. 22.
[171105] 동해 두타산 등산 후기 세번째로 찾은 두타산. 이전에 찾았을때는 초여름, 늦여름에만 가다가 처음으로 겨울에 찾게 되었다. 지난주에 영알 태극종주를 다녀와서 피로가 상당히 쌓인 상태였는데도, 멋진 풍경을 보니 그 피로를 느낄새가 없었을 정도로 좋았다. 다음에 찾게 되면 두타산 정상을 가기보다는, 고적대부터 백두대간길을 가고 싶다. 2022. 5. 21.
[170722] 정선 함백산 - 매봉산 등산 후기 이번 산행은 만항재에서 시작해서 은대봉, 금대봉, 매봉산까지 가는 백두대간 산행이었다. 태백산 - 함백산 산행은 종종 했었는데, 함백산 - 매봉산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문동재에서 천의봉까지는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산을 오래 탔어도 아직 못가본데가 너무나도 많다. 가보고 싶은 산이 너무나도 많다. 2022. 5. 15.
[170903] 문경 부봉 등산 후기 나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부봉' 이라는 산을 찾게 되었다. 코정의 어떤 분의 요청으로 인해서 리딩을 맡은 이번 산행. 너무나도 생소한 산이었기에,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전망이 너무너무 좋았다. 또 가고 싶어지는 산.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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