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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산/충청도

[171111] 보은 속리산 등산 후기

by 간서치85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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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산행을 따라갔다.

1박2일 일정으로 첫날은 속리산 산행, 이튿날은 구병산산행으로 진행이 되었다.

산행 코스는 화북분소를 들머리로 해서, 문장대, 신선대, 천왕봉을 거쳐 장각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계획했다.

혼자서는 가본적은 있었어도, 일행들과 함께 가는 것은 처음이다.
산행 초입부터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반겨주고 있다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고 나면 문장대의 멋진 풍경이 반겨준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예전에 왔을때보다 더욱 더 만족스러웠다
속리산도 바위가 많은 산이었구나... 싶었다
별 의미없는 정상석에 왜이리 지명을 박아두는건지 이해가 안간다.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문장대를 지나 천왕봉쪽으로 향한다.
웅장한 바위 틈으로...
정상인 천왕봉이 저 멀리 보인다
문장대와는 꽤 멀어졌다
천왕봉에서의 조망은 문장대보다는 못하다.
그래도 충분히 멋진 조망을 볼 수 있다.
하산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등산객을 마주치지 않는다
이렇게 또 산행을 마쳤다.

괜히 땡중들한테 입장료를 뜯기는 법주사로 오르지 않고 화북으로 오른게 정말 잘 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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