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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산/경상도42

[181110] 통영 사량도 칠현산 등산 후기 지난 지리망산편에 이어서... 사량대교를 건너 하도에 도착 후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후기 끝. 또 한번 가고 싶다. 산행 코스 및 소요 시간 : 돈지(08:10) - 지리망산(10:11) - 달바위(11:15) - 옥녀봉(12:24) - 사량면사무소(12:57) - 하도교차로(13:18) - 칠현봉(14:18) - 금평항(15:40) 2022. 9. 4.
[181110]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등산 후기 우리나라에 있는 산들중에 풍경이 아름다운 산을 하나 꼽으라면 사량도 지리망산이 아닐까 싶다. 높이는 400미터도 채 안되는 낮은 산이지만, 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능선에서 보는 남해바다 뷰는 다른 산에서 보기 힘든 멋진 뷰라고 생각한다. 통영에서도 배를 타고 가야할정도로 멀리 있는 산이기에, 이왕 배까지 타는거 지리망산 옆에 있는 칠현산까지 타고 오기로 했다. 예전에는 두 섬 사이를 잇는 다리가 없었는데, 몇년전쯤인가? 다리가 생겨서, 이제는 하루만에 칠현산까지도 탈 수 있게 되었다. 통영 가오치항에서 사량도로 가는 아침 첫 배를 탄 뒤, 사량도에서 내리고 다시 버스를 타서 들머리로 이동 후 산행을 시작했다. 칠현산은 다음 편에... 산행 코스 및 소요 시간 : 돈지(08:10) - 지리망산(10.. 2022. 9. 4.
[181014] 소백산 종주(2일차) 등산 후기 지난 1편에 이어서... 대피소에서 푹 쉰 뒤,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이렇게... 무사히 고치령까지 가나했는데... 상월봉을 지나서는 조망점도 없고, 길도 지루하고.... 제일 중요한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어의곡으로 하산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뭐 끝까지 완주를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곳은 다 보고 왔으니 후회는 없다. 날이 좋을때 또 가고 싶은 소백산. 산행 코스 및 소요 시간 : 대피소(05:32) - 제1연화봉(07:02) - 비로봉(08:07) - 국망봉(09:36) - 어의곡탐방센터(13:10) 2022. 8. 14.
[181013] 소백산 종주(1일차) 등산 후기 소백산은 보통 비로봉 코스를 많이 가지만, 반대편인 도솔봉 코스도 멋지다고 해서, 한번은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런데 도솔봉만 가기에는 너무 짧은듯해서, 이왕 갈거 백두대간 길도 걷는게 어떤가 싶어서 코스를 길게 잡아봤다. 저수령을 들머리로 해서 묘적봉, 도솔봉, 죽령을 거쳐 첫날 연화봉 대피소에서 머무른 뒤, 둘째날 대피소,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을 거쳐 고치령까지 가는것을 목표로 했다. 2일차 일정은 2편에 계속... 산행 코스 및 소요 시간 : 저수령(00:36) - 촛대봉(01:11) - 투구봉(01:25) - 시루봉(01:45) - 싸리재(03:22) - 뱀재(04:28) - 솔봉(05:38) - 묘적령(07:00) - 묘적봉(07:51) - 도솔봉(09:18) - 죽령(13:01) - 제.. 2022. 8. 14.
[180825] 상주 속리산 묘봉 등산 후기 속리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속리산의 서북능선쪽은 가본적이 없어서, 산행을 리딩해서 가 보았다. 자차로 가는것이기에 주차를 할 수 있는 들머리를 찾아야 했는데, 마침 들머리인 운흥리공원지킴터 옆에 '묘봉두부마을'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하산 후 뒷풀이를 하기에 괜찮은듯 싶어서 여기를 들머리로 잡았다. 운흥리공원지킴터를 들머리로 하고 상학봉, 묘봉, 북가치를 지나 미타사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잡았다. 미타사에서 운흥리공원지킴터까지는 걸어서 가면 한시간도 걸리지 않기에 부족한 산행시간을 채우기 위해? 걸어서 갔다. 날씨가 아쉬웠다. 푸른 하늘이었다면, 정말 멋있는 풍경을 보았을듯... 2022. 7. 17.
[180505] 봉화 청량산 등산 후기 매년 5월초에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의날등으로 연휴가 되는 해가 종종 있다. 그 해의 어린이날에 어딘가 가려고 하면 길이 어마어마하게 막힌다. 길이 심하게 막혀서 서울에서 청량산 들머리까지 가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 원래 생각했던 산행코스보다 거리를 어쩔수 없이 줄였다. 들머리는 청량사로 했고, 자란봉을 지나 하늘다리를 건너 정상인 장인봉에 갔다가 두들마을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청량산에 온것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여전히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하늘다리도 그닥이고... 사실 우리나라의 다른 유명한 하늘다리중에 좋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니... 능선에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점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마지막으로 측융봉쪽으로 한번만 더 가서 확인해보고 싶다. 측융봉에 오르면 청량산의 매력..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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