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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산/강원도33

[180908] 원주 감악산 등산 후기 감악산이라고 하면 보통은 파주의 감악산이 먼저 떠올리는데, 원주에도 감악산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명산에는 파주의 감악산은 있어도 원주의 감악산은 없었는데, 블랙야크에서는 원주의 감악산도 100대명산에 포함이 되어있다. 블랙야크라는 기업을 전혀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가본 산이기도 하니까 일단 가보기로 했다. 다음에 다른 코스로 한번은 더 가볼만한 산인듯 하다. 2022. 7. 31.
[180815] 태백산 - 함백산 등산 후기 한동안 등산을 쉬다가, 다시 마음을 잡고 등산을 하게 되었다. 4년전 여름에 태백산, 함백산 종주를 했을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동일한 코스로 진행해보았다. 등산 코스는 당골광장을 들머리로 해서, 소문수봉, 문수봉, 천제단, 장군봉, 사길령, 수리봉, 함백산, 중함백, 은대봉을 거쳐서 두문동재로 하산하는 코스로 계획을 세웠다. 새벽 어두울때 오르막길을 오르고, 비교적 사람들이 없이 정상에서 즐긴다가 하산을 하는게 무박산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정말 등산을 하면서 이 날처럼 날씨가 좋았던적이 몇번이나 있었나 싶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태백산... 2022. 6. 19.
[180301] 인제 방태산 등산 후기 겨울 방태산을 3년전에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겨울 산행이다. 지난 산행에서는 폭설로 인해서 러셀을 하느라 엄청 힘들었었는데, 이번에도 당일 새벽까지 폭설이 내려서 등산로가 통제될지 말지 불안한 상태였다. 다행히 아침이 되자 통제가 풀렸고, 러셀이 필요없는 휴양림에서 정상인 주억봉만 찍고 원점회귀 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이번 겨울에는 눈복이 터졌나보다. 설악산 서북능선, 호남알프스, 설악산 공룡능선에 이어 방태산까지 연속으로 폭설이 내렸다. 덕분에 눈은 즐겁지만... 몸은 힘들다. 2022. 6. 1.
[180225]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후기 한달 전 서북능선 종주를 하면서 대청봉을 찍지 못한 게 아쉬워서, 다시 설악산을 찾게 되었다. 그때와는 다르게 신흥사를 들머리로 해서 마등령을 지나 공룡능선을 타다가, 대청봉을 찍고 신흥사로 돌아오는 산행 코스로 계획을 세웠다. 겨울 설악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온 산행. 그런데 신흥사 땡중놈들한테 입장료를 뜯겨서 별로다. 역시 설악산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으로 가야한다. 2022. 6. 1.
[180114] 설악산 서북능선 & 봉정암 코스 등산 후기 2 소청대피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2일차 일정은 소청대피소에서 봉정암을 지나 용대리로 하산을 하는 일정이다. 힘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이번 종주.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서북을 지나면서 체력이 바닥나버리고, 그래서 산행이 무척 힘들어졌다. 그래도 일행 중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전원 완주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추억이 또 만들어졌다. 2022. 5. 29.
[180113] 설악산 서북능선 & 봉정암 코스 등산 후기 1 설악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겨울에는 가본적이 없었다. 겨울 설악이 얼마나 예쁜지 궁금하기도 했고, 소청 대피소의 시설이 호텔급이라는 소리에 소청대피소에서 하루를 머무르고, 공룡능선을 타지 않고, 가본적이 없었던 봉정암 코스로 진행하기로 했다. 산행 코스는 장수대를 들머리로 해서 대승령 - 귀떼기청봉 - 한계령 삼거리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소청대피소 - 봉정암 - 오세암 - 백담사를 거쳐 용대리를 날머리로 하기로 했다. 역대급 추위를 보여줬던 이날... 더이상 카메라와 핸드폰이 버텨주지를 못했다. 해가지고서야 겨우겨우 소청 대피소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 지금껏 산행하면서 힘들었던 산행 5개 안에는 충분히 들정도로 힘들었던 산행...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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