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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 이어서...
트레킹을 하면서 포터들이 알려준건데,포터들도 계급(?)같은게 있다고 한다.
포터일을 제일 처음 시작하면 말그대로 짐만 드는 '포터'가 제일 아래고.
그렇게 몇년 경력을 쌓다보면 요리도 하는 '쿠커'가 그 다음.
또 쿠커로 몇년 경력을 쌓다보면 ...기억이 안남...'가이드' 였나? 이 그 다음.
또 경력을 쌓으면 산행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풀가이드' 이런 순서라고 한다.
메뉴는 퍽퍽한 샌드위치, 살이 거의 없는 닭고기,
작아서 한입물면 끝나는 바나나, 오렌지이긴 한데 전혀 달지 않은 오렌지,
그나마 정상적인 삶은 계란, 이건 뭐지싶은 이상한 과자,
뭔가 군대에서 부식으로 나온 맛스타보다도 과즙함량이 적은게 아닐까 싶은 과일음료...
그냥 배만 채운다고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이렇게 삼일째 일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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