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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임15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후기(닌텐도 스위치) SRPG를 해본 적은 중학생때 했던 파랜드 택틱스1,2와, 고등학교때 했던 국산 게임인 은색의 용병이 전부였다. 어릴적에는 재밌게 했지만 오랜만에 접해보는 장르라서, 지금의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 정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우선 스토리에 엄청 빠져들었다. '포드라'라고 하는 대륙에 3개의 국가(제국, 왕국, 동맹)가 있고, 그 중앙에 '세이로스교'라는 종교의 수도원이 있다. 수도원에는 병설 사관학교가 있는데, 각 국가에서 모인 사관학교의 학생들을 주인공이 가르치게 된다. 사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내용이 1부가 되고, 중간에 어떤 일이 발생해서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 뒤, 본격적으로 국가간의 전쟁이 벌어지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사관학교에는 각.. 2022. 3. 18.
드래곤 퀘스트 11 S (스위치) 후기 고등학교때 슈퍼패미콤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파이날 판타지 6을 즐겼다. 너무 재밌어서 바로 이어서 5와 4도 플레이 했고, 플레이스테이션2가 정식으로 발매되자마자 바로 일어판 파이날 판타지 10도 즐겼다. 그렇게 파이날 판타지를 재밌게 하다가 드래곤 퀘스트 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다. JRPG의 양대 산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문제는 정식으로 한글로 출시된적은 없었고, 당시만 해도 비공식 한글 패치도 나온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이름만 들어본 게임이었는데... 몇년전 한국에서도 11이 정식 한글 버전으로 출시가 되고... 시간이 흐른 뒤 스위치로 11s가 출시 되었다. 다크소울이 워낙 어둡고 힘든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라, 다음 게임은 좀 밝고 캐주얼한 게임을 하고 싶었다... 2022. 2. 20.
다크소울(스위치) 나는 똥손이다. 어릴때부터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상대를 이겨본적이 없었고, 철권이나 kof같은 대전액션은 기술 커맨드를 숙지해야한다기에 아에 손도 안댔다. 도돈파치나 벌레공주는 엔딩을 보기는 커녕 1스테이지도 겨우겨우 깨는 정도였고, 그란투리스모는 언제나 꼴등이었다. 파이날판타지나 젤다의전설도 엔딩을 보는거에 만족을 했지, 히든보스나 코로그를 다 모을 생각도 시도도 안했다. 소울 시리즈는 사람들이 어려운 게임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임이다. 당연히 나와는 맞지 않을거라 생각을 하고 관심도 갖지 않았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 게임에 관심이 생겨서 시작을 한건지 나도 모르겠다. 이 게임은 기존의 내가 하던 게임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게임이다. 일단 정말 어렵다. 적 보스가 아닌 잡몹들이 두마리만 ..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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