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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산/전라도43

[180210-11] 호남알프스 태극 종주 후기 2 밤티골에서 숙박을 한 뒤,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다. 새벽에 아침식사를 준비하려고 일어났더니,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 너무 많이 내리기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일행들이 다들 가자고 해서 산행을 진행했다. 호남알프스 태극종주는 영알 태극종주에 비할바는 아니다. 특히 첫날 코스는 동네 뒷산 수준인데, 그냥 코스만 억지로 길게 늘린 느낌이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둘째날 코스인 연석산~운장산 구간은 100대명산답게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다. 다음에 다시 태극종주를 도전할 일은 없을듯하고, 연석산에서 구봉산까지 짧게만 다시 가볼듯싶다. 2022. 5. 31.
[180210-11] 호남알프스 태극 종주 후기 1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산이 어디냐고 물을때 영남알프스를 좋아한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알프스'라는 말이 붙을정도로 한국에서는 나름 멋진곳으로 영알이 인기를 끌자, 다른 지역에서도 OO알프스라는 등산 코스가 하나둘씩 만들어진듯 하다. 이번에 등산을 한 곳은 '호남알프스' 라는 곳이다. 보통 호남알프스라고 하면 연석산 - 운장산 - 구봉산을 말하는데, 그렇게만 가면 너무 짧아서 시시하니까 조금은 더 길게 타고 싶었다. 그래서 진행하게 된 곳이 호남알프스 태극 종주다. 서울에서 심야버스를 탄 뒤 택시를 이용해 들머리인 송광사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모르겠는데, 날이 안좋았다. 원래 풍경도 그리 멋지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날이 안좋아서 풍경만 보자면 더욱 별로였던.. 2022. 5. 29.
[180107]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등산 후기 두번째 진행하는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몇년전에 처음 도전했을때는 일행이 바래봉도 가기전에 발목을 삐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산행을 멈춰야해서, 완주를 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은 산행이기에, 다시 같은 계절에 도전하기로 했다. 산행코스는 구인월을 들머리로 하고, 덕두산 - 바래봉 - 팔랑치 - 세걸산 - 고리봉 - 정령치 휴게소 - 만복대 - 고리봉, 그리고 날머리인 성삼재 까지 가는 코스다.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가다보니 힘든것을 느끼기 전에 종주를 마쳐버렸다. 서북능선은 적당히 종주를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2022. 5. 26.
[171014~15] 완도 청산도 슬로길 트레킹 후기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청산도 슬로길. 보통은 유채꽃이 피는 4월말, 5월초에 많이들 가지만, 아쉽게도 시기를 놓쳐서 코스모스가 피는 10월 중순에 가게 되었다. 나중에는 언젠가 다시 가고 싶은 청산도. 그때는 꼭 완주 해야지 2022. 5. 18.
[170827] 곡성 동악산 등산 후기 전날 1일차 일정인 불갑산 산행을 마치고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2일차 동악산 산행 일정을 시작했다. 들머리쪽의 계곡에는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산 위에는 등산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네 2022. 5. 15.
[170910] 고흥 팔영산 등산 후기 전날 월출산 산행을 마치고, 고흥에 있는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일정 시작. 너무나 좋았던 곳. 또 가고 싶은 산.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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