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2] 문경 조령산 등산 후기

코앞이정상이라는 동호회에서 처음으로 1박산행을 리딩했다.

왠만하면 가본적이 없으면서도, 전망이 좋은 산에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고민끝에 결정된 곳이 조령산.

조령산 산행 지도

 

서울에서 출발해서 2시간만에 문경 도착. 중간에 이화령~문경새재 와리가리하니 3시간 가까이 걸렸다.

올해 들어 하늘이 가장 푸른날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하늘이 푸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아서인지, 휴게소가 있다.

이화령에서 조령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조령산만 간다면 날로 먹는 산행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쉽다.

그렇게 조령산 도착.

이건 정상석 뒷면. 새도 쉬어간다고 해서 조령산이라고 하는듯?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으로 향하다 보면 주변 풍경이 트이는 곳이 나온다.

등산로는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다.

바위를 타는 구간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런 밧줄 구간도 있는데, 경사가 완만해서 줄을 잡지 않아도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백두대간에 위치한 신선암봉에도 도착. 정상석이 아담하다.

주변이 탁 트여있는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곳이 한 둘이 아니다.

바로 문경새재쪽으로 하산. 하산길에 계곡이 있다.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문경새재 1관문에 도착.

사람들이 적고 한산해서 좋았다.

산행을 마치고, 포항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