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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등산/일본

[180730] 일본 이부키야마(伊吹山) 등산 후기

by 간서치85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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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자 : 2018년 7월 30일


2. 산 행 지 : 이부키야마(伊吹山)

3. 모임장소 및 시간 : 렌트카 이용

4. 동행 : 개인산행

5. 산행코스 : 스카이테라스 주차장(18:00) - 정상(18:15) - 스카이테라스 주차장(18:37)

 

6. 소요시간 및 거리 :  1 km / 40분

7. 특이사항 :

 

이부키야마 드라이브웨이

- 통행료 : 3090엔(승용차)

- 시간 및 거리 : 40분 / 17km

- 영업시간 오전 8시~ 21시(계절에 따라서 19~21시까지)

- 운전하면서 보는 풍경이 아주 멋지다. 단 도로가 꼬불꼬불해서 멀미하는 사람도 있음.

 

스카이테라스

- 영업시간 : 9~18시(여름), 10시~16(다른 계절)

- 주차장 엄청 넓음, 화장실 깨끗

- 돈까스, 우동, 소바, 규동, 라멘, 타코야끼, 아이스크림, 커피등등이 일반 가격으로 팔고 있음. 맛도 괜찮음.

- 비와호 전망을 비롯해서 주변 전망이 아주 좋음.

 

이부키야마

- 스카이 테라스에서 시작하면 정상까지 거리가 500m라서 슬리퍼를 신고 가도 괜찮음.

- 정상에도 산장이 있어서 기념품과 식사등을 할 수 있음.

- 역시 주변 전망 아주 좋음

 

8. 사진

 

이틀연속 산을 가는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틀째인 이날은 쉬운 산을 오르기로 했다.

 

이부키야마는 밑에서부터 오를수도 있지만,

시간도 넉넉치 않고, 전날 산행으로 피곤하기도 해서

유료도로인 드라이브웨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사람수에 상관없이 차량 1대당 요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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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간 풍경을 즐기면서 운전을 했지만, 일행은 멀미때문에 고생... ㅠ

 

스카이테라스의 내부 식당. 영업시간이 끝나고 도착할까봐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여유있게 도착해서 식사도 제대로 했다.

 

밖에서는 한 커플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창문 청소좀 했으면...
식사를 마치고 등산? 산책을 시작했다.
푸른 하늘이 점점 사라지고, 뿌연 하늘이 점점 심해진다.
길도 정비가 잘 되어있고, 올라가야할 고도도 100미터정도라 부담이 없다.
풍경이 참 좋음.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구름이 잔뜩 ㅠ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올걸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방향에 따라서 하늘의 색이 뿌옇다가 파랗거나 한다.
정상산장과 정상표지판이 보인다.
정상이 넓직하다.
정상표지판과... 이건 뭐지?
돌아와서 찾아보니, 4세기때의 일본 덴노라고 한다. 별 관심없는 사람이라 패스~
일본 100대명산인 이부키야마 정상에 도착. 날씨가... 이게 뭐야 ㅠ
정상 바로 옆에 산장이 있다. 날씨가 이래서... 손님이 우리밖에 없다;;;
밑에 주차장에서 식사를 했기때문에, 뱃지만 사고 나왔음.
이제 푸른하늘은 안보이고, 뿌연 하늘만 보인다.
렌트카 반납해야해서 서둘러 내려가기로 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이 있다.

 

계속 앞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사진에 조그맣게 계속 등장
애기 혼자 뭐하니?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주차장은 휑~
바위위에 잔뜩있는 이끼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부키야마.

비와호를 제대로 볼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날씨가 좋지않아서 실패했다.

 

그래도 좋은 추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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