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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등산/일본

[170729~0801] 일본 북알프스 시로우마다케(白馬岳) 등산 후기 2

by 간서치85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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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알프스 시로우마다케 후기 2탄 시작

 

어제는 시로우마다케.

오늘은 고류다케로...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와 마찬가지로 온통 안개가 자욱하다

 

산장앞에는 산장을 중심으로 일본의 유명 산들의 방향이 나타나있다.

 

끝이 없는 자갈밭 길

 

샤쿠시다케에 도착

신기하게도 한글로 정상이 표기되어있다

 

안개가 거쳤다면 얼마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을까?

 

또 눈길이 나왔다

8월 한여름인데도 눈을 밟을 수 있다니.. 역시 높긴 높다

 

텡구노 아타마에 도착...

이 근처는 텡구의 머리, 몸, 팔?등 뭔가 지명이름이 몸과 관련되어있다

 

계속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

 

살짝 안개가 걷히면서 멋진 풍경을 잠시 보여줬다

 

겁나게 뾰족한데 이 길을 우리가 지나야 한다

 

그나마 안개가 걷혔으니 사진도 찍어본다

 

일본의 산들은 자연 그대로 냅둔곳이 많아서, 산 타는 맛이 난다

 

한국이었다면 저기에 나무계단을 만들어놨겠지...

 

정말 위험한 곳은 풍경을 헤치지 않을정도로만 관리한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일본 산이 좋다

 

이번 산행에서 가장 위험했던 카에라즈노켄(不歸ノ險)

위험한 곳은 사진을 못찍었다... 지나가기에 벅차서...

 

이제는 안개가 거의 사라졌다

 

가라마쓰다케에 도착. 다시 안개가 왔다 ㅠ

 

텡구 산장이 문을 닫았다;;;

여기서 물등을 보충하고 가려고 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다음 산장인 가라마쓰 산장에 도착.

역시 잠시 쉬고 그냥 지나친다

 

라이쵸 발견! 북알프스의 깃대종 같은 새인가 보다

날지는 못한다고 한다.

 

발을 잘못 딛으면 끝이다

 

오늘의 목적지인 고류산장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고류다케를 찍고 오는건데,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고류다케는 포기했다

 

산장 내부 사진1

 

산장 내부 사진

숙박 인원이 적어서 넓게 잘 수 있었다

 

산 위에서 보는 별은 참 아름답다

 

 

다음날...

 

이제 하산이다

 

오르막길이 없는 하산길이라 참 좋다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있지만 한국인이 많이 다니는 코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일본어로만 적혀있다

 

일본 산들을 다니면서 알게된건데,

곤돌라 탑승하는곳도 역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덕유산 설천봉은 그럼 설천봉역이 되네?)

 

지장보살의 머리... 어제는 텡구의 머리를 지났는데, 오늘은 지장보살 시리즈가 나온다

 

곤돌라를 타는 역에 도착~ 그러나 그냥 걸어서 가기로 했다

 

주변이 꽃밭인데... 시기를 못맞춘건지 꽃이 별로 안피어있다

 

알프스다이라역...

 

주변에 식당이나 매점등이 있다

 

멋있는 집? 펜션이 보인다

 

이제 카미시로역으로 가는중

 

카미시로역에 도착!

 

나고야로 가면서... 빵과 쥬스...

 

북알프스 시로우마다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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