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게임18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2 후기(닌텐도 스위치) 제노블레이드1에 이어서 제노블레이드2도 엔딩을 봤다. 1은 플레이시간이 115시간정도였는데, 2는 거의 두배인 205시간을 넘겼다. 플레이 하기전에 제노블레이드2에 대해서 너무 오타쿠 스럽다든지, 길 찾기가 힘들다는 등... 단점을 하도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을 했었다. 그래도 해보려고 마음을 먹은게 인터넷에서는 별거아닌 단점도 마치 못해먹을것인 마냥 과하게 표현을 하는 편이니까, 그냥 그런 의견을 듣다가 좋은 작품을 놓칠까 싶어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보통 게임 플레이면에서 제일 단점이라고 지적하는게 네비시스템이다. 그런데 정작 플레이하다보면 편의성이 떨어지는거지, 못해먹겠다 싶을정도의 단점은 아니었다. 어차피 메인스토리는 길을 찾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길이 쉽고, 어디로 갈지, 어떤 방향으로 가는 지.. 2022. 9. 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후기(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를 사고나서 여러가지 게임을 플레이 해봤다. 주로 하는 장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인 RPG인데, 마침 스위치에는 롤플레잉 게임이 참 다양하게 나온다. 예전 학생이었을때는 돈이 없어서 게임 잡지나 인터넷에서만 보고 들었던 게임들이었는데, 이제는 게임 살 돈은 있는데, 플레이 할 시간...여유가 없어서 플레이 하는게 쉽지 않다. 그래도 너무나도 하고 싶은 게임이기에 어떤 것을 플레이 할지 엄청 고민을 하고 구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한 게임은 제노블레이드 1을 선택했다. 10년도 더 전에 닌텐도 wii로 나온 게임인데, 스위치로 리마스터 되어서 한글로 출시가 되었다. 두세대 전 게임이지만 리마스터 되어서 나름 비주얼도 봐줄만 하게 나왔다. 캐릭터 비주얼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배경 비주얼은 .. 2022. 6. 18. 젤다의 전설 스카이 워드 소드 후기(닌텐도 스위치) 고등학생때 닌텐도64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쥬라의 가면'을 플레이 해본적이 있었다. 플레이를 한 후 내 게임 인생에서 최고의 게임 3개를 꼽으라면 그중 이 2 게임을 꼭 포함시킬정도로, 젤다의 전설을 좋아했다. 시간이 흘러 닌텐도 wii로 '황혼의 공주'가 발매되어서 플레이를 해봤지만, 어릴때 했던 그 느낌이 살지 않고, 샀으니까 엔딩까지는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마지못해 엔딩을 봤었다. 그래서인지 몇년 뒤 스카이워드 소드가 발매되고, 젤다의 전설 시리즈인데도 관심이 멀어져서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서 가끔 그때 스카이워드 소드를 플레이 하지 않은게 아쉬울무렵... 닌텐도 스위치로 리마스터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풍화설월의 엔딩을 본 뒤 어떤 게임을 할.. 2022. 4. 8.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후기(닌텐도 스위치) SRPG를 해본 적은 중학생때 했던 파랜드 택틱스1,2와, 고등학교때 했던 국산 게임인 은색의 용병이 전부였다. 어릴적에는 재밌게 했지만 오랜만에 접해보는 장르라서, 지금의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 정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우선 스토리에 엄청 빠져들었다. '포드라'라고 하는 대륙에 3개의 국가(제국, 왕국, 동맹)가 있고, 그 중앙에 '세이로스교'라는 종교의 수도원이 있다. 수도원에는 병설 사관학교가 있는데, 각 국가에서 모인 사관학교의 학생들을 주인공이 가르치게 된다. 사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내용이 1부가 되고, 중간에 어떤 일이 발생해서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 뒤, 본격적으로 국가간의 전쟁이 벌어지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사관학교에는 각.. 2022. 3. 18. 드래곤 퀘스트 11 S (스위치) 후기 고등학교때 슈퍼패미콤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파이날 판타지 6을 즐겼다. 너무 재밌어서 바로 이어서 5와 4도 플레이 했고, 플레이스테이션2가 정식으로 발매되자마자 바로 일어판 파이날 판타지 10도 즐겼다. 그렇게 파이날 판타지를 재밌게 하다가 드래곤 퀘스트 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다. JRPG의 양대 산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문제는 정식으로 한글로 출시된적은 없었고, 당시만 해도 비공식 한글 패치도 나온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이름만 들어본 게임이었는데... 몇년전 한국에서도 11이 정식 한글 버전으로 출시가 되고... 시간이 흐른 뒤 스위치로 11s가 출시 되었다. 다크소울이 워낙 어둡고 힘든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라, 다음 게임은 좀 밝고 캐주얼한 게임을 하고 싶었다... 2022. 2. 20. 다크소울(스위치) 나는 똥손이다. 어릴때부터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상대를 이겨본적이 없었고, 철권이나 kof같은 대전액션은 기술 커맨드를 숙지해야한다기에 아에 손도 안댔다. 도돈파치나 벌레공주는 엔딩을 보기는 커녕 1스테이지도 겨우겨우 깨는 정도였고, 그란투리스모는 언제나 꼴등이었다. 파이날판타지나 젤다의전설도 엔딩을 보는거에 만족을 했지, 히든보스나 코로그를 다 모을 생각도 시도도 안했다. 소울 시리즈는 사람들이 어려운 게임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임이다. 당연히 나와는 맞지 않을거라 생각을 하고 관심도 갖지 않았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 게임에 관심이 생겨서 시작을 한건지 나도 모르겠다. 이 게임은 기존의 내가 하던 게임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게임이다. 일단 정말 어렵다. 적 보스가 아닌 잡몹들이 두마리만 .. 2022. 1. 2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