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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산/전라도

[170827] 곡성 동악산 등산 후기

by 간서치85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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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일차 일정인 불갑산 산행을 마치고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2일차 동악산 산행 일정을 시작했다.

동악산 산행 코스 gpx

 

자다가 새벽에 깨어서 나와보니 바다 야경이 무척이나 좋았다.
숙소에서 간단히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한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예쁘게 펼쳐져 있었다.
불갑산과 다르게 여기는 입장료를 받았다. 돈을 받는데도 불갑산에 비해서 시설이 별로였다.
아침에 보였던 그 많던 구름은 사라지고, 맑은 하늘만 남았다.
정상부는 온통 바위투성이. 일행 중 한분의 폰 액정이 깨져버렸다;;;
등산로가 데크등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등산로가 전체적으로 좁은 편이다.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즌이 아니라서, 산행하는데에는 답답한 점은 없었다.
탁트인 시야덕분에 너무너무 시원스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등산이 상당히 가까이에 있어서 찍은줄 알았는데, 무등산 배경 사진이 없네;;;
참고로 이 산에는 공룡능선이 있다. 그런데 정작 공룡능선을 타보면 어디가 공룡능선이지... 싶을정도로 별로다
그래도 그런것을 기대하고 온게 아니라면 이 산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산행일것이다.
동악산 등산 지도.

들머리쪽의 계곡에는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산 위에는 등산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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