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초에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의날등으로 연휴가 되는 해가 종종 있다.
그 해의 어린이날에 어딘가 가려고 하면 길이 어마어마하게 막힌다.
길이 심하게 막혀서 서울에서 청량산 들머리까지 가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
원래 생각했던 산행코스보다 거리를 어쩔수 없이 줄였다.
들머리는 청량사로 했고, 자란봉을 지나 하늘다리를 건너 정상인 장인봉에 갔다가 두들마을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청량산에 온것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여전히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하늘다리도 그닥이고... 사실 우리나라의 다른 유명한 하늘다리중에 좋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니...
능선에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점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마지막으로 측융봉쪽으로 한번만 더 가서 확인해보고 싶다.
측융봉에 오르면 청량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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