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고 있는 등산 동호회에 매주 여러 산행이 올라오는데, 엄청 가고 싶을정도로 땡기는 산행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100대명산을 다 마쳐서 그런지 가보지 않은 산행을 가고 싶은데, 그런 산은 보통 등산 동호회에서는 올라오는게 드물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산행을 기다리다가 산행을 못해서 이제는 저질 체력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안가본 산행을 기다리는건 포기하고, 산은 가봤지만 가보지 않은 코스가 올라오면 보통 신청해서 참석하는 중이다.
이번에 가본 산은 전라도에 있는 방장산이다.
7년전 여름에 한번 갔었는데, 날씨가 심하게 흐려서 기억에 남지 않은 산이었다.
마침 코스도 절반은 새로운 코스였고, 계절도 지난번과 다른 겨울이라 약간의 고민 끝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했기때문에, 하산 후 식당을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배가 너무 고팠다 ㅠ
그런데 주변에 식당들이 문을 열긴 했는지도 의문이다.
모처럼 정말 멋진 풍경덕분에 제대로 산행을 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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