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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킬리만자로 등산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인 응고롱고로 사파리를 하러 가는 도중에 잠시 마사이족 마을에 들렀다.




원래는 여행사 일정에 없었는데, 일행중 어떤 분이 마사이족 마을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마사이족 마을로 이동.
이 마사이족은 원래는 세렝게티지역에 살다가, 나라에서 강제로 이쪽 지역으로 이주를 시켰다고 한다.








마을 한 가운데에 기념품을 모아두고 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다.
여기서 사면 완전 바가지니까 절대로 여기서 사면 안된다.
마사이족 마을투어중에 집안을 들어가서 느낀건데, 정말 이 집에서 살고 있는게 맞나 의심이 갔다
평소에도 살았다면 불을 피우고 생활을 한 흔적이 있어야 했는데, 불을 피운 흔적이 전혀 없었다.
그냥 관광객들에게 현지인인것처럼 연기하는게 아닐까 싶다.
(참고로 입장료(투어료?)라고 해서 5$정도 받는다. 달러로 내면 10$, 탄자니아실링으로 하면 10000실링(5$정도)
이 돈만 내면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한다.)
솔직히 마사이족 마을은 볼거 없다.
잠시 둘러보다가 사람들이 "빨리 가자. 사파리 보는게 낫지 여기서 이렇게 시간버리지 말자"고 할정도로 볼게 없다.
너무 상업성에 찌들은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제 마지막편인 응고롱고로 사파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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