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12대종주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보만식계 종주를 도전해 보았다.
혼자라면 아에 시도도 못했을텐데, 예전에 지산갑때부터 알고 지내던 분이 함께 해주어서 다행히도 시작할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은 만인산 휴양림에 있는 자판기에서 물을 보충하는거였는데, 자판기가 없다...
물은 없고 목은 마르고, 어쩔 수 없이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받아간다 ㅠ
역시 보만식계는 쉽지 않았다.
날씨가 조금 시원했다면 시간은 좀 걸렸어도 완주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쨋든 45km 종주와 60km 종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산이 낮아서 거리가 길어도 할 만할거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ㅠ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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